울릉일주도로!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로 탈바꿈
신비의 섬 울릉도가 주민숙원사업인 일주도로 2017년 완전개통과 더불어, 도로 노폭·선형 개량과 상습적 낙석구간 안전시설 설치를위한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가 2015년 8월에 착수한다.
금번에 계획하는 일주도로 개량사업은 경상북도에서 3.16~17까지 울릉도 현지에서 경북도지방건설기술심위원들의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사업규모는 일주도로변 15.94km구간을 상으로 터널확장 5개소, 피암터널 7지구, 도로폭 협소구간, 낙석 위험구간, 해안저지대 월파구간 등에 총1,5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추진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턴키방식의 시공사 선정을 위해 각 시공사가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공법 적용가능 여부, 시공의 용이성,예산절감 방안 등이 현실과 부합되는지를 평가하고, 각 사가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기술검토회의와 설계평가를 거쳐 3월30일(월)에 시공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택된 시공사의 제안에 따라 4개월간 실시설계를 보완후 2015년 8월에 본격 공사를 착수하고, 2019년에는 기 착공된 미개설구간공사(울릉읍 저동리 내수전~북면 천부리 섬목 4.7km)과 더불어 울릉일주도로를 완전개통 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은 울릉주민의 오랜숙원 사업이면서, 지난번 미개통 구간 공사와 더불어, 금번의 울릉일주도로 개량공사가 완공되면 365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하게 되어 울릉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불편해소와 관광객들에 편안하고 쾌적한 육로관광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자료제공,안전건설방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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