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아닌 소리로 불을 끄는 소화기가 개발돼 관심을 끈다.
버지니아 주의 조지메이슨 종합대학 공과 대학생 두 명이 발명한 이 소화기.
27일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에 따르면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는 비엣 트란(28)과 세스 로버트슨(23)은 음파로 불을 끄는 장치를 만들었다.
저주파 소리를 이용해 불을 끄는 원리이다. 저주파가 산소와 산화 물질을 분리하기 때문이다.
불이 붙은 프라이팬에 스피커를 갖다 대자 불이 꺼진다.
비슷한 제품이 이전에 선보이긴 했지만 너무 큰데다 실용성이 떨어져 상용화되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화재 진압에 정식으로 사용될수 있기를 꿈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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