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이육사문학축전 봄 행사인 '학술토론회와 낭독회'가 오는 4월 4일(토) 오후 2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육사문학관 증축(리모델링) 및 신축 공사로 인해 안동시내 일원에서 개최하게 된다.
육사선생 탄신 111주년 기념 학술토론회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양대학교 이재복 교수가 “이육사의 시와 숭고”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이육사 시의 서정성과 불온성”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경희대학교 박주택 교수와 동국대학교 박형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서 진행되는 이육사문학관 낭독회에는 2014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정대 시인이 초청돼 시 “천사가 간다” 외 2편을 낭독하고, 2013년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한 윤성희 소설가가 단편 소설 “하다만 말” 외 1편을 낭독한다. 샘문학회 회원인 문영숙 시인과 월요수필 길순정 회장이 보조 낭독자로 나서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안동댐 물포럼센터 개관 기념과 함께 제7회 청포도 사생대회가 열린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주변지역 및 조각공원 풍경을 그리게 된다. 당일 오후 2시에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하며, 참여한 전원에게 상품과 도시락을 제공한다.<자료제공,이육사문학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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