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날'
제20회 경상북도장애인 맞선대회가 4.25~26(1박2일) 안동병원컨벤션홀(13층)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내 미혼 장애인과 일반인에게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 의료법인)안동병원 사회사업단에서 준비하고 있다.
'사랑하기 좋은 날' 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사전에 신청된 8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레크리에이션, 친교의 시간, 장기자랑, 커플선택의 시간 등 만남의 시간이 이어진다.
경상북도장애인맞선대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1,561명이 참가하였으며, 270쌍의 커플이 이루어 졌으며 이들 중 22쌍이 결혼까지 성사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이번 맞선대회를 통해 연결된 커플 중 결혼을 희망하는 커플에게는 오는 10월 무료로 합동결혼식과 3박 4일 제주도 신혼여행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365나눔봉사단(단장 권부옥)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안동 M컨벤션 프라임홀에서 ‘제19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하여 1996년부터 현재까지 생활 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82쌍의 커플에게 생애 최고의 시간을 선사했다.<자료제공,사무국>
[지난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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