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7일 오전 10시 경안여자고등학교에서 재난대응훈련 및 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및 생활 속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등을 실시하였으며 금년 안동소방서 대표 119소년단인 경안여자고등학교 119소년단(29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년단 선서,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2015년 한국119소년단의 발대를 알리며 올 한 해 동안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첫 번째 활동이었다.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안동소방서를 대표하여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학) 119소년단은 교내·외 화재예방캠페인과 봉사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금년 안동소방서 관내에 가입된 119소년단은 8개대(고등학교 1, 중학교 1, 초등학교 4, 유치원 2) 208명이다.
김규진 교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학교에서의 안전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소년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김규수 소방서장은 “119소년단이 안전을 우선하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본을 보이는 소년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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