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지역에 때아닌 소나기성 폭우가 내려 농부들 뿐만 아니라 가뭄에 간절히 비를 기다렸던 지역민들이 맘껏 비를 즐기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3시부터 4시 45분까지 경북 의성 지역에 쏟아진 비는 34.5mm 였다고 안동 기상대가 전했다.
안동기상대 최병기 예보민원담당은 17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이날 소나기는 의성을 비롯 옥산면 23mm, 청송 현서 9.5mm, 길안면 7.5mm 로 관측 되었으며 그외 인근 지역에도 소나기가 쏟아 졌다" 고 전했다.
토요일 쯤 전국적으로 비 예보는 있지만 당분간 가뭄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 기상 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관측자료에서 도시별 현재 날씨로 안내하고 있으며 현재 일기 및 습도 바람 등이 안내되고 있으니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6.17일 오전 11시 이후 강원도(홍천군평지, 영월군)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중이다.
<자료, 기상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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