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보호 및 금연 홍보 효과 기대
상주시 보건소가 지난 19일부터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등에 금연구역 특수노면 표시제를 설치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월 1일「상주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 방지 조례」및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ㆍ공포하여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금연구역 527개소 중 유동인구가 많은 45개소(도시공원5, 학교절대정화구역18, 버스승강장22)에 대해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6일까지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금연구역 특수노면 표시제는 금연을 홍보하기 위한 도구로 내구성, 내수성, 가시성 등의 형질을 갖춘 스티카 형태의 특수 접착물로 보행 시 바닥을 보는 흡연자의 습성을 고려하여 노면에 설치한 것으로,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도시 미관을 창출 할 뿐 아니라 금연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금연구역 특수노면 표시제 설치는 국가 금연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 실정에 맞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상주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며 동참과 관리를 당부했다.<자료제공,건강증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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