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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사설]바른말글 밝은세상, 우리한글 사랑하자!

 

 

 

[뉴스경북=사설]

 

 

 

             

 

 

 

 

 

 

경상북도에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실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경상북도 국어사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메신저 등의 홍수 속에서 무분별한 외래어 남용과 축약어․신조어․비속어로부터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 말,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교육․홍보․체험․이벤트 등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국어사랑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바른말 고운말 모두 함께해요’ 홍보 노래 및 동영상 제작․보급, △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통통국어지킴이단’운영, △ 한글날 기념‘국어사랑 한마당’개최, △ ‘경상북도 온라인 국어문화학교 기획과정’개설․운영, △ ‘생활속 국어사랑 운동 전개’등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경북도는 올해 2월 ‘경상북도국어바르게쓰기 조례’ 제정을 통해 국어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교육, 포상 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시군 담당 부서장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해 우리말 사랑에 시군이 동참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박홍열 문화예술과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운동이 한창인 요즘 우리 말글을 바르게 읽고 쓰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도민과 공무원의 언어 개선을 통해 품격 있는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경북도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 이러한 일련의 국어바로쓰기에 뉴스경북'도 적극 동참하려 한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24개 시,군과 읍면 단위에서 매일 만들어 지고 있는 문서나 홍보 문구는 실로 엄청 나다고 본다.

 

그러한 부분들이 순화되고 바로 잡아 진다면 당연히 도민들은 그러한 혜택을 받게 됨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간에 어떤 성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바로 잡아 주려 애를 쓴다면 크게 달라 지리라 확신한다.

 

 

이참에 몇가지 제언을 해 본다.

 

 

뉴스경북이 매일 접하는 보도자료를 예로 들어 보면 우리말을 가장 어렵고 어색하게 사용하는 지자체는 단연 경상북도이고 그 다음으로는 대구시로 파악하고 있다.

 

 

문서를 생산하는 담당자들의 자세가 문제라고 이해 하시겠지만 그 원인은 담당부서의 누구가 작성하느냐가 아니라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살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그 지역 행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받았는데 뜻밖에도 한 문서에 단체장 이름이 5번이나 사용되고 있었다고 하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될까?

 

그러한 애로사항을 격려하고 응원하겠다며 뉴스경북에선 문서생산 담당을 기재하고 있는데 그 뜻을 알기라도 하는지!.

 

 

결국에는 그러한 문장력이 그 지자체를 알리는(홍보) 데에 역효과를 불러 오게 되고 어쩌면 홍보담당자들이 그 지자체의 동력을 떨어뜨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는데 나아지는 기관이나 단체는 아직까지 없는 듯 하다.

 

 

지역 행사를 전해 주면서 보낸 사진에는 온통 단체장 얼굴만 부곽된 사진이고 시민이나 군민들 모습은 없고, 그러한 사진에 맞춰 글을 쓰다 보면 거창하고 폼나는 언어를 골라 골라 사용해야지라는 욕심에 우리말과 글로서도 충분히 묘사가 됨에도 외래어나 외국어 심지어 모호한 글을 사용하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보도자료를 보면 마치 상위 직급자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지다 보니 유식(?)한 척하는 글이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아주 쉬운 예로 '했다'를 '하였다'라고 쓰는 이유도 '했다'라고 쓰면 불손하다고 누군가의 지적이나 학습을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경상북도에서 의욕적으로 추진 할 국어바르게 쓰기 문화 운동에 경상북도가 공무원이 앞장서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이참에 국어 바르게 쓰기, 사용하기가 경상북도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새로운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그러한 일에 뉴스경북도 적극 동참 홍보와 응원을 보낸다. 

 

 

MOU, 캠퍼스푸드트럭, 프라이드경북. 태극기게양, 테크노파크, 셰프스타디, 드림,테이프커팅식 등등

 

 

내일도 그런 용어를 전해 받아 보고, 사용하게 되겠지만 늘 중심을 잡겠다는 것이다.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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