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곧 희망이라는 큰 가르침을 되새기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또 다른 빛을 선물한 한전 경북지사의 나눔실천 미담
[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추석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지사 (지사장 진영상) 에서 취약한 환경에서 애써 하루를 견디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격려와 나눔을 펼쳐 감동적인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경북지사 고객지원팀 (CS 담당 서명수)은 9.24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를 방문 부모들과 정담을 나누며 경북지사에서 마련한 안동전통시장 상품권을 전하고 격려했다.
뜻밖의 방문과 큰 금액의 격려를 접한 부모회 관계자들은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혔으며 모두들 어렵고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챙겨 주신것에 뭐라 감사를 드렸는지 설레는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안동시지부 김연옥 회장은 "한전 경북지사에서 큰 명절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과 어머니들이 푸짐하고 넉넉한 추석을 맞고 있다"며 거듭 감사를 전한다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는 장애아이를 둔 100여 명의 어머니들이 서로의 아픔과 희망을 나누자며 모였으며 그중 20여분의 어머니들이 매일 만나 아이들의 미래와 어머니 자신들의 고달픔을 위로하고 격려해 오고 있으며 주로 안동시 소재 특수학교 등에 소속되어 있는 학부모 단체이다.
한편 한국전력 경북지사는 경북지부 노사협동 추석명절 봉사활동으로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지부를 비롯 10여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사장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말했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 2차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지사는 적은 액수이지만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전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전해져 건강하고 밝은 가정이 되어 주기에 노력하겠다는 경북지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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