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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시] 나는 오늘 경주로(路) 간다!

'지붕없는 박물관' 경주에서 가을(滿秋)을 맞으세요 ...

 

 

나는 오늘 경주로(路) 간다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경주에서 만드세요 !

 

 

[뉴스경북/문화부 김장희 기자] 한 왕조가 1천 년 동안 번영해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가을이 붉게 물들고 있다.

 

얼마 전 59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전세계인들의 문화축전이였던 실크로드 경주2015가 상시개장의 문을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황룡사 목탑을 형상화한 경주‧중도 타워를 의인화한 세기의 전통 혼례식 퍼포먼스로 떠들썩했던 경주는 누구나가 한번쯤은 다녀갈 만한 푸근한 마음의 고향이다.

 

화려함 속에 소박함이 배어 있는 한국 문화의 본류, 가을 경주를 스케치 해 본다.

 

 

 

 

먼저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를 온전히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시민들의 운동코스로, 관광객들의 힐링코스로 인기인 보문호반길이다. 8㎞에 이르는 보문 호반길은 친환경 점토 및 황토 소재로 포장되어 걷기에 이곳만한 곳이 없다.

 

 

밤이면 은은한 조명과 함께 멀리서도 눈에 띄는 물 너울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다리를 걸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보문호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반지형태를 띄고 있고, 물너울교는 다이아몬드의 모양이어서 보문호 한바퀴는 다이아몬드 반지와도 같다고 한다. 물너울교에서 한 약속은 단단한 보석인 다이아몬드와 같이 변치 않는다는 연애설도 있다.

 

경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에메랄드빛 가을바다 풍경과 은빛 억새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3만 여명이 찾고 있는 천혜의 비경이다.

 

 

읍천항 벽화마을과 함께 경주 동해안 대표 명소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약 1.7km로 시원한 바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희귀주상절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부채꼴 모양, 꽃 봉우리 모양 등의 여러 가지 주상절리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 통일전 앞을 지나다 보면 탁 트인 가을 하늘과 가을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통일전 은행나무길이 있다. 이 길은 자동차로 지나가도 좋겠지만 저 끝까지 흩날리는 은행잎을 맞으며 걷기에도 좋은 길이다.

 

 

또, 근처에는 숨겨진 가을 걷기 명소로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있다. 이 곳은 본래 산림환경조사, 산림병해충의 친환경 방제 등의 산림을 연구하는 연구기관이지만 관람객들에게도 개방해 특히 가을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압축해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암곡동)은 온 산을 가득매운 은빛 억새로 유명한 곳으로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48만㎡의 억새군락지는 가을이 되면 억새와 더불어 탁 트인 시원한 전경, 단풍, 촬영명소, 문화재가 어우러진 곳으로 가족단위로 가을 여행하기 일품인 곳이다.

 

 

무장봉(해발 624m) 일원은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가 서려있는 무장사지와 더불어 무장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26호), 경주 가을의 장관 덕택에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와 드라마 '선덕여왕'도 이 곳에서 촬영되어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이다. 특히 11월 말까지는 무장봉 억새 군락지인 무장사지를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토·일·공휴일에 노선버스를 증편 운행해 편의를 더하고 있다. <자료제공,홍보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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