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정책 실천방향' 정책세미나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려

국회에서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정책 실천방향' 정책세미나 열려

[뉴스경북 취재부/김승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이명수 (새누리,충남 아산) 국회의원이 주최한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실천방향' 정책세미나가 10.26(월)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전국지회장단 120여 명이 특별히 초대된 가운데 상호토론회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등 뜨거운 열기로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세미나는 이명수 국회의원의 "'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정책 실천방향'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장애인가족지원을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여 장애인가족분들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습니다. 가을의 열매처럼 그 결실이 행동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입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개회사에 이어 박윤옥 국회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부 소속)이 축사를 전했으며,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개회식 사회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길준 사무처장이 진행했다.

이어진 세미나는 권선진 교수(평택대학교)가 좌장을 맡았으며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다.

제1세션

▷발표

발표1 ;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현황 및 실천 과제

우주형 교수(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발표2 ; 장애인부모 동료상담서비스의 구축방향

정종화 교수(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2세션

▷토론

토론1 ; 신은경 교수(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토론2 ; 강우진 박사(아름다운동행동 대표)

토론3 ; 정기영 부회장(한국장애인부모회 지방부모회 대표)

토론4 ; 유동욱 사무관(보건복지부 장애인 서비스과)

▷질의 및 응답

특별히 정종화 교수는 '장애인부모 동료상담서비스의 구축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지난해 부터 실시된 장애인부모 동료상담서비스 사업이 (사)한국장애인부모와 연계해 실시되어 장애인자녀를 둔 가정에 큰 관심을 모은 바 서울,경기,대전,인천,대구 등에서 시범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지회 김재원 회장이 " 장애인 부모는 선택의 대상이될 수 없다. 때문에 피해자가 있어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5개 광역시 뿐만 아니라 시단위까지 조속히 확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날 세미나에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지회에서 김재원 경북지회장, 안동시지부 김연옥 회장, 포항시지부 김정미 회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