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대구광역시부모회(회장 이태연) 주관으로 '제13회 장애인가족 송년의 밤' 행사가 10일 오후5시30분부터 프린스호텔 별관 홀에서 내빈 및 부모회 가족들을 비롯 300여 명이 참석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2015 한해를 보내면서 장애인부모회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표창하며 정을 나누는 행사였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 신동욱 부회장(뇌병변지체장애분과)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경북지회 김재원 회장과 안동시지부 김연옥 회장도 참석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고문위촉 및 장학금 전달식 등 장애아동과 부모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해에도 힘찬도약을 이루자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대구광역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복지사회의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1993년 10월 11일 300명의 회원으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설립 후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인류의 보편적가치인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03년 3월에서 오늘까지 대구지역 8개 특수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부모들이 중심이 되어 대구장애인부모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관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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