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포토]
동양 최적의 배스 낚시터 안동호
2015년 1만여 명 참가 배스 낚시 즐겨
[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동양 최적의 배스 낚시터인 안동호 배스낚시 대회가 벌써 20년이나 됐다.
현재 전국 루어 낚시터 중에 안동호 배스가 가장 힘이 좋은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안동호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낚시인에게는 최대의 희망으로 삼고 있다.
올해 배스대회가 매 주말마다 개최돼 5천명 이상의 선수와 동호인이 안동호를 찾았다.
우리나라 배스단체 프로선수가 약 500명 정도에 등록된 동호회가 약 35개로 약 1만명 정도가 등록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루어낚시 인구는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넘어서고 있다.
올해 안동을 찾은 배스낚시인은 1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며 낚시인들이 경비로 지출한 금액이 50억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회날이나 주말이면 요촌선착장 주진교 주변은 사람과 차량으로 항상 붐비며 레저보트가 100여척이 안동호에서 출발 대기 중인 모습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무소에서는 내년에도 배스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동호 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봄부터 시작해 11.14~15일까지 25번의 대회가 이어졌으며 아래 사진은 지난봄 대회 모습이다.<자료제공,수운관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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