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곽 합 육군 준장이 17일 국군체육부대 제19대 부대장으로 취임했다.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 지휘권을 넘겨 받은 곽 합 장군은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화단결된 부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헌신하는 상무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군체육부대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군전투력 증진과 국가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임 부대장 고명현 준장(육사 37기)은 ‘14년 11월 취임하여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 4위 달성한 업적을 남겼다. 이 밖에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동계 종목인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팀을 창단했다.
또한, 군사외교 활동 확대로 중국을 비롯한 외국 부대와의 교류를 강화하여 군의 위상을 격상시킨 성과를 달성했다. <자료제공,국군체육부대정훈공보실>
※ 제19대 부대장 곽 합 장군 주요 경력
- 육군사관하교 졸업(육사 42기, 1986년)
- 57사단 기동대대장 / 인사참모
- 1군단 인사참모 / 37사단 연대장
-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인사운영통제과장
-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인력획득지원처장 / 인사운영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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