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이 23일 오후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에서 경북 북부권 6개(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울진) 소방관서장과 각 자문단장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지휘관 소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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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북부권지역의 종합 안전관리대책 수립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북부권지역 6개 시·군 소방지휘관 회의를 통해 대형재난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겨울철 인명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위험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겨울철 각종 화기 취급부주의 등으로 대형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재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시스템 구축, 구조구급 전문성 강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소방관서장 현장지휘체계 강화, 폭설·한파에 따른 생활안전사고 예방, 119캠페인 등 예방홍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겨울철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지만, 평소 훈련을 통해서 재난 발생 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재난에 더욱더 안전한 경북을 만들자”고 격려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