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두래 기자] 지난 1월 5일 동행 치료센터에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김재원 회장)와 동행 치료센터 협동조합(장희정 조합장)은 장애아동들에게 건강한 문화적 가치를 형성하고 더불어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어 화재가 되고 있다.
동행 치료센터는 2015. 5. 4일에 개설된 신생 협동조합이다.
하지만 기존의 협동조합과는 다르게 각각 서로 다른 분야(미술심리치료, 스포츠, 음악, 발래, 인지과학)들의 단체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합장은 장희정(장희정 미술 심리 치료실)이 맡고 있으며 그 밑으로 이사진 3명 이정화(이정화 i스포츠 교실), 윤창식(라인 실용 음악 학원), 김수정(수정 발래)과 조합원 1명 윤한근(인지 과학 연구소)이 각각 자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조합장(장희정)은 과거 안동시 관내에서 미술학원 본과장을 20년 역임한 이력이 있으며 (현)보건소 내 미술심리치료사와 보태니컬 아트 강사를 맡고 있다. 또한 각종 자격증(중등 교사 자격증, 미술심리치료사, 노인심리치료사, 인성지도사, 아동 요리지도사, 각종 공예)을 보유하여, 복지분야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는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장애인 인식 개선사업 등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장애인이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 김재원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아이들이 많은 체험활동 기회를 접하도록 만들고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업무협약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더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떳떳히 생활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