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취재국/김승진 기자] 상주시는 2016년도 보통교부세로 2015년도 확보액인 3,052억원 보다 315억원(10.3%)이 증가한 역대 최고 금액인 3,3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경북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증가규모이다. 또한, 경북도 시군 평균증가율 3.4%에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광역 및 시군에 교부하는 재원으로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으로 이번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액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선6기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주시는 각종 통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교부세 확보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행자부 교부세 감액심의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감액 규모가 1천5백만원으로 경북도내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평소 교부세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교부세 확보 노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과 주민복지향상, 생활불편해소 등으로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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