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진정한‘의리(義理)’안동에서 배운다.
▶한국정신문화수련장으로 安東이 中心을 잡는다◀
한 영화배우가 즐겨 쓰던 ‘의리’를 코미디언이 ‘으리’로 패러디 하면서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어가 자리잡고 있다. 이는 세월호 침몰로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거리낌 없이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의리’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세월호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행태와 살신성인의 의인들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의리’가 회자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 같은‘의리’열풍은 안동의 정신문화수련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경우 세월호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서만 벌써 2만3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하반기 교육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지난해(35,564명)보다 40% 이상 늘어난 5만 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원 초 교원과 공무원, 학생 위주에서 4~5년 전부터 기업체 임직원 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다. 기업연수생은 2007년 70명 남짓했으나 2009년 920명, 2012년 2,766명에 이어 지난해는 4,053명이나 찾았다. IBK기업은행과 신한은행, KEB외환, NH농협 등 금융업계와 KT, 한국남부발전, 한국전력 등 다양한 업종에서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 달 들어서도 신안은행 차장급과 신안카드 임직원에 이어 26일에는 대구은행 임원 30명이 1박2일 과정으로 선비문화수련원에 입교한다. 이들은 오후 3시30분부터 도산서원 탐방에 이어 퇴계선생을 배향한 상덕사를 알묘하고 퇴계 종손과의 대화를 통해 선비의 삶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정신적 가치를 전수받는다. 퇴계 종손은 여든 살을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 꿇어앉은 자세로 선비정신을 전한다.
저녁에는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한 후 안동에서 선비 삶을 실천하며 현대판 퇴계와 유사한 삶을 살고 있는 김병일 이사장으로부터「21세기 나의 삶과 선비정신」이란 특강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적용하는지에 대해 듣는다. 밤에는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도산서원을 넘어가는 퇴계명상길을 걸으며 퇴계선생의 자취를 밟아본다.
이튿날은 퇴계 시(詩), 정려문, 퇴계 묘소 등을 찾아 퇴계선생의 삶과 철학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고 오후에는 종가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학봉종택을 찾는다.
이처럼 선비문화수련원은 공직자와 금융인, 기업인, 교사들에게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선비정신에서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공직자로서의 갖춰야 할 소양 등 정신과 물질이 조화된 21세기형 인재양성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는 늘어나는 연수생 수용을 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제2원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도 정신문화를 전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도 지난해 4,854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올 들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신규과정 750명을 비롯해 국학전문인력 양성 및 국학순회교양 강좌, 여성리더과정, 오피니언 리더, 향토사랑 문화교실, 경북정체성 함양연수, 경북선비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이후 전면 중단됐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의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 캠프’도 이달 12일부터 재개했다. 이달 26일에는 1박2일 과정으로 안동송현초등학생 55명이 1박2일 과정으로 입교하는 것을 비롯해 8월말까지 캠프 스케줄이 꽉 짜여 있다.
지난해 12,584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선비정신에서 기인된 독립운동정신과 독립운동사 등 우리의 근대사를 활용한 정신문화 교육을 실행한다. 한국독립운동사와 경북독립운동 성지 현장탐방, 독립군 사관학교 훈련체험 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다양한 계층에서 찾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세계 인문정신의 가치 정립을 안동이 주도하기 위해 올해 7월3일부터 6일까지 다보스 포럼을 모델로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아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3대문화권 사업과 임란역사기념관 등 정신문화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21세기 세계정신문화를 중추적으로 이끌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도산선비문화수련(망산정에서청량산을바라보며)
도산선비문화수련(퇴계명상길)
도산선비문화수련(퇴계명상길걷기)
도산선비문화수련(퇴계묘소탐방)
도산선비문화수련(퇴계오솔길걷기)1
제1692기 대구은행 임원 선비문화수련 프로그램(1박2일) 입교
-경영진 혁신 리더십 과정-
대상 : 대구은행 임원/본부장 30명(2014.6.26.(목)~6.27.(金))
문의처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 054-851-2041
안동독립운동기념관 ☎ 054-823-1530
안동시 공보전산실 ☎ 054-840-6061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당․정협의회」개최
-당․정 역량을 총 결집하여 안동시 발전 앞 당겨-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김광림 국회의원실은 6월 26일(목) 오후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안동시장․부시장․실국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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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학생 여름 농촌활동 실시 매년 봄, 여름 한해 두 차례씩 농번기에 실시하는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이 안동시농민회 주관으로 6월 26일 오후4시 농업인회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농활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7박 8일간 북후면을 비롯한 관내 9개면 13개 마을에서 실시한다. 이번 농활에는 고려대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과원제초, 감자수확, 담배수확 등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울 계획이다. 농활 마지막 날인 7월 3일 오전10시경에는 농활 해단식과 함께 우리 쌀 지키기 홍보행사로 우리농산물로 만든 쌀밥과, 김치, 시루떡, 과일 등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바쁜 농촌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농활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 대학생 격려와 지역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할 계획이다.<자료제공, 농정과> 안동시, 2014년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참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2014년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에 참가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동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6월 26일(금) 14시 aT센터(양재동/양재시민의숲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29일(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제1전시장은『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으로 지역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 프로그램 진행과 마을정보를 홍보한다. 제2전시장은 농촌관광자원 정보관으로 야생화 사진 전시 등 이벤트관, 감자·당근 캐기 등의 농작업체험장, 콩 미끄럼틀 등의 놀이터, 농특산물판매 등의 장터로 운영된다. 안동시는 2008년부터 매년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달사과마을과 저우리마을, 천지갑산마을 등 3개 농촌 체험마을이 참가해 특색있는 체험행사 등을 홍보한다. 이를 통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안동으로 발길을 돌리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자료제공, 농정과> - 안동시보건소 직무교육 통해 -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주춧돌 놓는다.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에서는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6월26일 오후 5시 보건소교육실에서 80여 명의 보건소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주춧돌을 놓기 위한 직무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선 5기의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민선 6기 출범에 맞춰 보건사업의 패러다임과 방향을 새롭게 모색해 시민의 보건증진 향상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 지난해는 중앙 및 도 단위 보건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 6개 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올해도 경북도 보건시책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전국 최고의 보건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어서 안동회관에서 오랫동안 공직에 몸담아 온 황주흠, 심용화 건강관리과장, 신은정‧이종련‧이현주 보건진료소장의 퇴임식을 보건가족 1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공로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오승희 보건소장은 “안동시보건소가 전국 최고의 보건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퇴직자와 함께한 시간 모든 것이 사랑이었다며 감사와 축하의 마음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한다.<자료제공, 보건행정과> 골프 꿈나무, 어르신들을 휴그린골프클럽으로 초대합니다. “ 꿈나무 육성, 할매 ․ 할배의 날, 익스트림 골프 이벤트 ”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경북북부지역 골프대중화를 위해 운영 중인 휴그린골프클럽은 다양한 계층이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금번에 마련된 이벤트의 주요 내용은 ▶ 여름방학기간 중 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등학생 1명 무료 이벤트 ▶ 매주 수․목요일 만65세 이상 이용객 1명 무료행사인 할매․할배의 날 ▶ 골프 매니아를 위한 익스트림 골프(3일간 108홀 예약자 36홀 무료)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단, 이벤트는 평일기준으로 4인 동반 입장시 적용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2013년 2월에 개장한 휴그린골프클럽은 우리나라 최초로 문화를 표방하며 조성 되었으며, 안동시 성곡동의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 위치한 18홀 대중골프장이다. 안동시내에서 5분, 중앙고속도로 남안동․서안동 IC에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산림의 훼손 없이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벙커와 헤저드를 각 홀마다 적절히 배치하여 라운드의 긴장감과 집중력을 높이고 다양한 변화를 주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난이도와 재미를 더하고 있어 개장 이래 9만여명의 골퍼들이 다녀갔다. 이번에 출시한 이벤트 상품은 6월 23일(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휴그린골프클럽 예약전화를(☎054-821-8866) 이용하면 된다. 휴그린골프클럽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꿈나무 골퍼와 어르신들, 매니아들이 좀 더 저렴하게 골프를 즐겨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골프대중화에 일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자료제공, 휴그린사업팀>
영문고등학교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초청 감사제'
올해로 한국전쟁 64주년을 맞는다. 기독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올바른 민주시민과 인성 함양에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는 영문고등학교는 매년 6월에 “한국전쟁 추념식 및 유가족 초청 감사제"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어 영문고등학교의 전통 있는 특색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보 의식이 희미해진 오늘날 이와 같은 특색 있는 교육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월 26일(목) 오전 10시 안동시민회관에서 행사를 갖게 된다. 행사에는 영문고등학교와 일직중학교의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비롯한 전쟁 참전 용사, 재향군인회, 미망인단체와 6.25 전쟁 관련 내빈 등 700여명이 함께 한다.
행사의 내용은 참전국 국기게양식과 6.25 전쟁 바로 알기 동영상 관람, 북한의 실상 고발 및 유해 발굴관련 사진전 등으로 진행 된다. 또한 6.25 참전 관련인 300여명에게 선물 증정과 함께 감사와 위로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6.25 참전 16개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호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할 뿐 아니라 그 유족들을 위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음 세대인 학생들에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훈의식을 고취함으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처 영문고등학교 교사 권순우 010-4038-1470
한국전쟁 참전 16개국 국기게양식 및 추념식 개최
영문고등학교는 6월 26일(목) 10:00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참전 16개국 국기게양식 및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동보훈지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6·25전쟁에 참전한 UN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한국전쟁 16개국 국기게양식 및 추념식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 보훈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내용으로는 16개국 국기게양식 및 추념식,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및 미망인을 위한 감사행사, 6·25전쟁 및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사건 종합 전시회 등이 이루어진다.
안동보훈지청 관계자는 참전유공자 및 UN국 참전용사 감사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의 애국심 함양과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자료제공, 안동보훈지청 보훈과>
제34회 문화공원 열린 음악회 개최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에서는 6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문화공원(전통문화문화콘텐츠 박물관 앞)에서 열린 음악회가 펼쳐진다.
안동시의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공원에서 편안힌 쉼터 제공과 더불어 “행복 안동”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5회에 걸쳐 열린 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대금, 무용, 민요, 오케스트라, 가요, 색소폰, 성악 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자료제공, 문화원사무국>
행 사 명 |
세 부 내 용 |
국악공연 (7:30~7:50) |
o 대금 공연 (7:30~7:35) - 임성국 - 인연, 다향 |
o 무용 공연 (7:35~7:40) - 최미영 - 입춤 | |
o 민요 공연 (7:40~7:50) - 민정민 - 배 띄워라 외 2곡 | |
안동칸타빌레 앙상블공연 (7:50~8:30) |
o 오케스트라 공연 (7:50 ~ 8:02) - 안동칸다빌레 앙상블 - 돌아와요 부산항에 & Elbimbo / My Way |
o 성악 공연 (8:02 ~8:17) - 임윤정, 이륜규 - 살다보면, 한이 쌓일 시간, 어쩌면 | |
o 색소폰 공연 (8:17~ 8:21) - 김봉환 - 남자라는 이유로 | |
o 가요 공연 (8:21~8:30) - 김선욱, 정원조, 임귀남 - 최진사댁 셋째딸, 함중아 모음 접속곡, 아름다운 강산, 7080 모음 접속곡 |
안동시, 양파 소비촉진에 팔 걷어
공직자 양파 팔아주기 운동, 직거래 장터 개설, 해외 수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재배면적 증가와 소비부진 등으로 양파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양파 팔아주기 행사와 직판행사, 해외수출 등 양파 수급조절 대책을 편다.
양파가격은 지난해 농협 수매가가 20㎏에 1만3천 원에 수매 되었으나 올해는 가격이 폭락하며 6~7천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양파가격이 하락한 것은 최근 몇 년간 높은 가격이 유지되면서 재배면적이 늘어나 공급이 수요를 앞질렀고 중국산 양파가 수입되면서 공급량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안동의 경우 올해 일직, 남후면 지역 등에서 535농가에서 174㏊의 양파를 재배했다. 초기 작황은 비교적 양호했으나 노균병과 추대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11만 톤을 생산해 남안동농협 4만4천 톤, 서안동농협 8천8백 톤 등 7만여 톤을 수매했으나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양파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시는 계약재배 물량 이외 물량에 대한 수급 안정대책으로 공무원과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또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안동시 연합사업단과 연계해 6월27일과 28일 양일간 농협안동시지부 앞에서 양념채소류 소비촉진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양파와 감자를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지난주에 양파샘플 1톤을 농업회사법인 안동무역을 통해 홍콩으로 선적하고, 6월 2일부터 매월 30톤씩 총 300톤을 홍콩으로 수출한다.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폴 시장개척 활동에도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양파 파동이 우려되는 만큼 건강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와 양파소비 촉진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자료제공, 유통특작과>
갑오의병120주년 기념, 지킴이 정신 계승을 위한
국방부 전통의장대 호국문화공연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조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사회적기업 ㈜포드림(대표이사 김원국)이 갑오의병 120주년을 맞아 6월28일 10:30 안동민속박물관 일원에서 호국정신 계승행사를 갖는다.
‘한국독립운동의 발상지 안동!! 가치를 지키는 마음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안동시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 후원으로 진행된다.
안동 갑오의병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안동 사람들의 자주와 호국의지 다짐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는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전통호국무예 시범과 청마의 기운과 호국정신을 담은 위대한 한국도검 제작 의식들이 거행된다.
행사는 호국정신 계승행사를 시작으로 청마의 기운이 들어오는 사오시(갑오년, 경오월, 경오일, 임오시)에 사명대사의 월도, 류성룡 대감의 환도, 김성일선생의 패도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안동독립기념과과 (사)대한국궁문화협회는 이날 행사에 맞춰 병장기체험과 호국문화 콘텐츠 체험,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도검제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자료제공, 안동민속박물관>
갑오의병은 1894년 6월 21일 일본군이 경복궁을 침입하여 왕실을 농락하고 국권을 침해한 갑오변란이 일어나자 그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북부지역과 평안도 상원지역에서 이에 분개하여 봉기한 의병항쟁을 말한다.
제3회 안동하회탈컵 OPEN볼링대회 개최
-6개월동안 매월 2일씩 펼쳐지는 파워스포츠 볼링 TV중계 시작-
제3회 안동하회탈컵 OPEN볼링대회가 6월28일(토) 도내 시․군 1,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볼링장(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개회식 14:00)
안동시볼링협회(회장 조상기), 경상북도볼링협회(회장 장황동)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을 시작으로 6개월동안 매월 2일씩(토․일) 개인전(남․여), 단체전(남․여)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 둘째, 넷째주 일요일 오후 1시에는 안동MBC에서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볼링은 특유의 집중력과 파워 넘치는 기술을 구사하는 스포츠로 스트라이크가 주는 쾌감은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 중의 하나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번 대회가 안동볼링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체육관광과>
제4회 웅부안동 전국시조경창대회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우리 시조의 맥을 잇기 위한『제4회 웅부안동 전국시조경창대회』가 6월28일(토) 11:30 안동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식전공연으로 와룡초등학교 웅부시조합창단의 시조합창(나비야 청산가자)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올해 네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사)대한시조협회 안동시지회에서 주관한다. 대회는 함창부, 평시조, 사설시조, 질음시조,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등 모두 7종목에 열띤 경쟁을 펼쳐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각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은 각 부분별로 장원, 차상, 차하, 참방을 선정해 시상을 하며, 최고수준인 대상부의 장원에게는 상장과 2백만 원의 부상도 함께 시상된다.
시조창은 시조에 음악적 선율을 가미해 노래를 부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차분하고 엄격한 절제의 미학이 담겨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통해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정신이 살아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시조문화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시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자료제공, 문화예술과>
“헌 물건에 새 생명을 이웃에겐 희망을”
제13회 아나바다 큰 장터 개최
지역주민에게 잘 알려진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아나바다장터는 연1회 안동시민들이 기증한 물품과 후원한 물품을 모아 큰 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큰장터는 과소비․낭비 풍조를 억제한 지역민의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과 헌 물건의 재활용을 통한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운동의 장은 물론 수익금 전액이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다문화가정지원사업 등에 환원되는 나눔의 순환 실천의 장으로 기대가 되는데,
소비와 후원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장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비와 나눔이 실천되는 제13회 아나바다 큰장터 일정은 아래와 같다.
❍ 일 시 : 2014. 6. 28(토) 10:00~18:00
❍ 장 소 : 복지관 앞마당 놀이터
❍ 주 관 :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 슬 로 건 : 헌 물건엔 새 생명을 이웃에겐 희망을
❍ 주요내용
․알뜰 가구코너, 재활용 의류코너, 아동도서 및 문구코너 등 운영
․신세계이마트 나눔코너
․봉화축협하나로 마트 생활잡화 코너
․나눔 먹거리 장터 운영(글로벌 음식판매 및 점심식사)
이번 아나바다 큰장터는 6월28일(토) 오전 10시 개장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앞 놀이터에서 열리게 된다.
지역주민의,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주민을 위한 아나바다 큰장터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수익금 전액은 복지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제36회 경상북도교육감기유도대회 겸
제9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 개최
제36회 경상북도교육감기유도대회 겸 제9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선수 및 임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 29일 11:00)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유도회(회장 김진도)와 안동시유도회(회장 박태춘)가 주관한다. 교육감기 대회는 초등학교부터 장년부 선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체급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국체전 선발전에는 남․여 고등학교 유도의 꿈나무들이 출전해 2차, 최종선발전까지 거쳐 전국체전 시․도대표 선수로 확정이 된다.
유도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한국스포츠의 메달 전략종목으로서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스포츠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람과 응원을 당부하였으며, 본 대회가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우리나라 유도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여 유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체육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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