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정상윤 기자] 영주시는 영주댐 일주도로를 관광도로로 명품화하기 위해 벚꽃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40㎞ 전 구간을 특색있는 드라이브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댐 벚꽃길 조성을 위해 영주시는 2015년도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일주도로 공사완료 구간 6km에 600여본의 벚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영주댐건설단에서도 영주시 행정에 발맞춰 2014 ~ 2015년 일부 구간에 벚나무와 이팝나무 680본을 식재했다.

또 영주시에서는 2016년 봄 국도비 등 약 3억원을 확보하여 일주도로 7km 구간에 왕벚나무 600여 본을 식재한다.

봄에는 화사한 꽃으로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찾고 싶은 곳이 될수 있도록 경관을 연출하여 영주댐과 더불어 일주도로를 관광 포인트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댐 주변 벚꽃길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특색있는 가로경관 연출로 관광도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자료제공=산림녹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