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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안동시] '설레,설레. 턱도 없는 일!.'  안동시민은 알고 있다!

7월2일 오전 9시경 본사 e메일에 

' 전달)K-water 안동권관리단 보도자료 배포 요청(배스포획)' 이라는 제목하에

 

[[임하호에서 배스 41cm급 포획

- 7월 1일, 임하호 내 박곡리 인근 배스 성어 포획

- 관계기관‧어류전문가 및 언론사 참관, 공동 확인]]

이라는 임하호 배스포획(?) 발표를 접했다.

 

7.2일 오전 8시 32분에 보낸 것을 보면 중대사안 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은데.

뭐가 그리 시간을 다투는 일 일까?

무슨 일이기에 그들이 허둥대는 모습으로 비쳐 지는가?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영진)은 7월 1일 14시경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인근에서 잠수부를 투입하여 배스를 포획했다고 언론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임하호 내 배스 유무에 대한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종식시키고자 관계기관, 어류전문가 및 언론사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했다.

 

배스 포획 현장을 참관한 어류전문가 허준욱 박사는 “포획된 배스는 임하댐 내에서 3~5년 이상 서식한 것”이며, “배스의 상태를 보아 배스의 원서식처가 맞는 것으로 판단”되며, “배스의 경우 자망과 정치망에 잘 잡히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고 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 김영진 단장은 “임하호 내 배스가 서식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임하댐에 외래어종인 배스 서식 유무와 관계없이, 외래어종 유입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임하댐 어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소모적인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에 대하여 협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자료제공, 안동권 관리단>는 내용이다.

 

 이러한 일은 20124월부터  안동댐~임하댐 연결 도수로 공사와 관련 사전환경성검토 부실로 촉발된 임하호 어민과 K-water간 갈등(?)으로 어민들은 생업의 존폐가 달렸고,

 

K-water측은 안동호의 풍부한 물을 임하호로 끌어들여 영천 등 남부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도수로 공사가 시급하는 전제로 빚어지고 있는 지역현안이다

 

안동-임하댐 연결 사업으로 안동댐에 다량 서식하고 있는 외래어종인 배스 및 블루길이 임하댐으로 유입 되면 생태계를 교란하고 토종 어족을 멸종시켜 임하댐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며 최상류인 청송군의 생태계도 교란할 수도 있다는 임하호 토종어종보존회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사안이다.

 

위와 같은 K-Water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보존회 및 임하호, 안동호 주변 주민들은 여러 차례 우려와 경고를 보냈음에도 전혀 수용되고 있지 않자 지난 5월26일 오전 10시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등에 미리 설치한 그물을 끌어올려 기자들에게 배스 존재여부를 공개 하기에 이른다.

 

배스 존재여부 공개는 어선을 타고 임동 중평, 박곡, 길안 용계 등 4곳 현장을 찾아 4~5일전에 설치한 정치망 그물을 끌어올려 잡힌 물고기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메기, 가물치, 강 준치, 동자개 등이 발견됐고 배스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사정이 이러하자 어민들은 관리단의 배스 서식 확인 발표를 두고 안동댐~임하댐 연결 도수로 공사 준공시기를 맞추기 위한 언론 플레이라고 단정하고 안동댐~임하댐 연결 도수로 공사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2일 K-Water 에서 또 다른 증거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분명한 것은 주민의 입장이 무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안동호 주변 주민들도 임하호 물이 안동호로 유입되는 것에 분명히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임하댐이 축조된 곳에서 2km 떨어진 임동면 박곡리 지역에서 한국생태계 교란어종 퇴치관리협회 소속 잠수부가 입수 20여분 만에 수심 3m 깊이에서 40cm 크기의 배스를 작살로 포획했다. 포획된 장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수공 측이 배스 성어 3마리가 서식 확인했던 곳.


 


 

배스가 서식하고 있다며 공개 됀  지난번 그 자리에서 20여 분 만에 배스를 잡을 만큼  배스가 있다면 큰 문제 아닌가?

 

무슨 문제?

정말 모르나?

 

제3자의 입장에서 들여다 보면 답이 나온다.

 

"배스가 없던곳에 배스가 있다면 누가 배스를 집어 넣었거나, 다른 곳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배스가 있다면 당연히 잡아 토종어류를 보호해야지 고의로 방사를 하다니!

 

이제 감이 오는가!.

 


임하호 어민들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안동호 어민들도 안동호와 임하호를 잇는 도수로가 완성될 경우 빙어가 살 수 없는 임하호 물이 안동호로 넘어온다는 사실을 두고 장기 집회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2일 오전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수섭 임하호토종어류보존협회장은 “수공 측이 사전에 연락이나 초대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면서 “미리 넣어 뒀던 움직임이 둔한 배스를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배스포획'이라는 관리단의 발표에 '배스가 있다, 없다.일단락' 이라며  규정 지으려 하는 움직임에

 

오랫동안 임하호 박곡 주변에서 낚시를 했다는 한 시민은 "임하호에 치어가 있다면 그 주변에 가물치 천지인데, 남아 나지 않을 것이며 지금껏 한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있다고 한다면 그건 고의로 배스를 풀어 넣었다는 범죄행위를 자인하는 꼴인데. 전부 못믿을 말들만 하니 큰 일 입니다." 라며 "그사람들 말 전부 거짓말" 이라고 덧부친다.

 

이렇게 저렇게 고개를 젓게 만든다.

 

'맞다,' '아니다' 가 아니라

'진실 공방'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없나 해서다.

 

 

[어학사전] 설레설레 - 큰 동작으로 몸의 한 부분을 거볍게 잇따라 가로흔드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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