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 김두래 기자]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회장 김재원)가 경상북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에서 강사로 활동을 실시 할 장애인부모를 양성하는 '2016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강사를 양성하며, 교육을 이수 시 강사 자격 및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을 제공하자는 취지이다.
부모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는 만큼 장애인부모의 자존감도 회복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것이며 인식 개선을 위한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부모들의 자조모임 형성으로 자녀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해소와 자녀 양육방법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공동체 의식 고취의 이익점도 발생하게 된다.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과정은 장애인부모님들을 강사로서 양성 후, 경북지역 100개 초등학교로 파견을 보내며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6년 5월 10일~6월 9일(주 2회, 화.목)동안 실시도;며, "선착순 25명 대상"으로 진행 되고 교육 이수시 수료증 및 강사자격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회 관계자는 “장애인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인식개선 강사를 양성하는 첫 과정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희망자는 2016.4.14.(목)~5.6.(금)까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로 신청 받는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문의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북지회 054-857-9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