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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경주시 등등 재난 발생시 대처 메뉴얼에 이것 만큼은 꼭 챙겨야!!

[뉴스경북=사설]

 

 

경북도, 대구, 경주 등등 9.19일 이어진 여진에 관한 조치 및 피해상황 집계 발표? ... 그것이 그렇게 급하게 알려야 하는 중요한 사안일까?

 

밤중 거리로 대피한 시민에게 따스한 물 한 잔이라도(겨울철) 공급하는 안내소 한 곳 설치가 더 급선무 아닐까?

 

 

- 확트인 곳으로(공간) 대피한 시민들 ... 그 다음엔 뭘 어떻게 해야 하나!

 

- 승강기(엘리베이트)가 아닌 계단으로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대피를 돕는 유도요원(주민대표)은 누구이며 어디에 위치해야 하며, 무슨 장비를 챙겨야 하나?

 

- 도시가 재난으로 정전, 건물파괴, 화재 등이 발생된다면  TV, 방송 등 스마트폰도 불통일텐데 어떤 안내를 받을 수 있을까?

 

- 대피소도 지정되어 있지 않는 거리의 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하며 그 다음엔 누구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아야 하나?

 

지난 밤 여진으로 TV 등 스마트폰으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마치 훈련상황 처럼 안내를 하던 대국민 재난대피 안전수칙과 행동지침 안내방송을 보며, 불안해 떨며 대피한 국민들의 한결같은 볼멘소리가 밤새 이어진것은 아닐까?.

 

마침 경상북도는 이날 오후 지진발생 피해복구 및 대국민안전조치 등에 관한 5개년 대책을 마련했다며 발표한 뒤 불과 몇시간 후에 여진이 발생했지만 결국 시, 군단위에서는 동네 혹은, 거리방송도 그 쉬운 싸이렌도 울리지 않았다.

 

"그러다 말겠지!"라며 TV방송이 자신들을 구해 주는 듯 가족들을 불러 모았을 것 같다.

 

또한, 주변에 위험시설(원전, 댐, 주유소(가스 등 위험물 취급업소), 극장, 대형식당, 고층건물 등등이 있는데도 우선 밖으로 대피하면 우리동네 만큼은, 우리 가족들 만큼은 안전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지진(재난)이 우리 가족들의 불행만 비켜 가겠는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이번 지진 등으로 국민여론을 통합시키고 단합된 국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자면 국가가, 정부가 나서서 어떤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거듭 제언해 본다.

 

지금까지는 지진이 있은 후 현장을 찾아 복구하는 모습이나 알리고, 대책회의다, 발표다해서 공적을 앞세우려한 부분이 전부였지 않았나라는 우려와 질책이 빗발쳤지만 지금 현재에까지도 경북의 한 지역엔 어제와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재난이 한 번으로 끝이 났으면 좋겠지만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적어도 대구, 경북, 경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의 피해 조치사항이라는 알림 보다는, 실제로 도민을 보호하고 재난에 대피한 도민들을 안전하게 돌보는 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또 한번 제안해 본다.

 

스마트폰에 국가재난 대국민 라디오 방송 앱이라도 설치, 청취하며 안내에 따르도록 의무화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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