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송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9월 25일(일) 오전9시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송군=뉴스경북/남동수 기자]

'2016 청송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는 산악하프코스와 일반10km, 5km건강달리기 3종목에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신청을 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2016 청송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9회째를 맞으며 규모에서나 경기운영 등 청송의 또다른 이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군민운동장을 출발해 파천면 옹점재와 방광산 정상을 지나게 되며, 

빨갛게 익어가는 과수원 길과 솔향 그윽한 소나무 길도 이어져 있어 아름다운 청송의 맑은 공기를 한껏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청정 산악마라톤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

특히, 산악하프구간은 태행산 임도와 방광산(해발 518m) 소나무숲길로 이어지는 천혜의 산악마라톤코스로 주말이 되면 전국의 등산 매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청송을 세계적인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하고 명품 청송사과의 맛과 주왕산, 주산지, 송소고택 등 대표적 관광명소를 전국에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1월 '2016 청송전국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2016 청송썸머 전국드라이툴링대회, 제8회 청송군수배 전국MTB대회, 제13회 낙동정맥등반대회 등 전국 규모의 산악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청송군을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자료제공/공보과 체육지원 담당>

▼사진은 '2015청송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