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여성.아동 안심귀가 구역에
부녀자율방범대 '쉼터' 문열어
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는 7.9(水) 오후 4:30∼5:30 안동시 밤적골길 1(율세동 414-1, 역전지구대 관내)에 ‘역전 부녀자율방범대 방범초소’를 설치 개소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2년에 구성된 이후, 변변한 초소 없이 활동해 오던 역전 부녀자율방범대는, 남순남 대장을 비롯한 부녀방범대원 16명이 드디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밝혀 범죄가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격려하고, 방범초소 개소를 위해 고생한 김창섭 중구동장․남순남 역전 부녀자율방범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방범초소를 설치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김명호․이영식․김위한 경북도의원, 김경도 안동시의원 등 다수의 지역인사들도 참석하여, 방범초소 개소를 축하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율세동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인접하여 안동에서 젊은 여성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의 하나로, 그간 지자체 협조를 받아 가로등 조도개선(LED)․참수리안심등 설치 등 CPTED(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 기법에 따라 방범시설이 확충되었으며, 앞으로 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안동경찰서 생활안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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