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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 저전동농요' 정기 시연회

서후면 저전리(苧田里) 속칭 모시밭 마을에서 전승되던 농요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 저전동농요' 정기 시연회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안동 저전동농요 보존회는 6월 15일 저전동농요전수관(서후면 광평리 소재) 일원에서 상주민요, 전라북도 순창 금과들소리팀을 초청한 가운데 '제9회 저전동농요 정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 시연회는 내용이나 가락, 선창하는 방법이 독특해 고유성을 지닌 저전동 농요를 널리 알리는 한편, 선조들의 생활이자 철학이며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전통 문화를 전승 보전하고, 국내의 우수한 무형문화재 단체를 초청해 서로의 문화를 알고 배우고자 하는 문화교류의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저전동농요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서후면 저전리(苧田里) 속칭 모시밭 마을에서 전승되던 농요로 농민들이 농사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안동지방 특유의 구전민요로 농촌생활의 고단함과 농민들의 애환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초청 공연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인 상주민요는 노동요로서 흥겨움과 슬픈 가락을 띤 독특한 민요이며,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금과들소리는 힘든 농사일을 상부상조의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소박한마음이 잘 표현된 농요이다.


조석탑 저전동농요 보존회장은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하여 무형문화재 전승보전과 함께 저전동농요를 널리 알리고, 문화 교류를 통하여 저전동 농요가 더욱 발전하고 지역문화 선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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