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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가례시연 ‘Making the 緣(연)’ 안동에서 펼친다

국내 최초, 궁중가례시연 ‘Making the 緣(연)’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만나다.
9월 2일(토) 저녁 7시부터 안동 웅부공원에서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국내 최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궁중가례가 결합된 궁중가례시연 ‘Making the 緣’ 공연이 9월 2일(토) 저녁 7시부터 안동 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의 가마인 연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농악-지신밟기 ▲간택-왕비의 자격 ▲왕비수업 ▲왕비로 책봉된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의 ▲궁중정재(宮中呈才) 중 하나인 가인전목단 공연 ▲왕이 왕비 집에 가서 예식을 올리고 신부를 맞아오는 친영의 ▲이순신 장군이 적군을 물리칠 때 하도록 하였던 강강술래 ▲ 조선시대와 고려시대를 아우르는 궁중 복식 쇼 ▲ 관람객과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아리랑 셔플댄스 등이 진행된다.


궁중가례시연은 지난 2015년 일산 킨텍스 ‘전국협동조합 박람회’에서 완성도 높은 오프닝 공연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의궤’에 실린 궁중가례는 조선 시대 왕을 비롯한 왕세자·왕세손의 혼례 의식으로 우리 고유의 왕실 문화가 담겨 있다.

또 농악과 아리랑, 강강술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으로 세계기록유산과 무형문화유산이 결합된 국내 최대의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관람객들을 위해 현대적 문화의 감성이 담긴 수공예 장터도 함께 열린다.

안동시 대표 공예·문화 장터인 ‘그림애·월영장터’를 주최하는 AD문화기획이 협력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 및 총괄을 맡은 김영숙 단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한 공연에 담아 재현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에 파생되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기 바라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동시/궁중가례시연 ‘Making the 緣(연)’ 안동에서 펼친다

사진.자료제공/문화예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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