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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예술축제... 문경 ‘모전들소리’ 대상 수상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구미 오상고 풍물단 ‘무을농악’ 대상
금명효씨,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린「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의 ‘모전들소리’와 구미 오상고등학교(학교장 박기원) 풍물단 ‘무을농악‘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5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전국의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발굴, 복원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 시·도 대표 총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의 '모전들소리'가 도 대표로 출전하여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전들소리‘는 방아타령, 모심기소리, 논메기소리 등 자칫 사라질 수 있는 민속의 소리를 신명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심사위원의 평가와 함께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금명효씨는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여 기쁨을 더했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도 대표로 참가한 구미 오상고등학교(학교장 박기원) 풍물단 ’무을농악‘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미 오상고등학교 풍물패단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풍물동아리로 ‘92년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진 6명의 교사가 구미 말뚝이패에서 좌도를 배운 후 교사동아리를 조직하였다가 조금씩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동아리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무을농악은 질굿(인사굿), 정적굿, 반죽굿, 엎어배기, 소리굿, 기러기굿, 품앗이, 쌍둥이굿, 오방진, 소고놀이, 멍석말이 등 총 12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락의 변화가 심하고 진을 맺고 풀어나가는 모습이 변화무쌍하여 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만들 정도로 화려한 것이 특징으로 총 40여명의 단원이 공연에 참여했다.


그동안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8번이나 출전했으나 매번 아깝게 대상을 놓쳐 안타까움을 더하다가 이번 공연에서 드디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청소년풍물단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김종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 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경북의 전통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경북도/한국민속예술축제... 문경 ‘모전들소리’ 대상 수상

사진.자료제공/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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