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도내의 3개 현충시설과 더불어 “현충시설, 참 좋다!” 는 주제 아래 체험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현충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이번 행사에는 8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각 참여 기념관에서 준비한 각종 체험과 ‘광복’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 공연, 전통호국무예 시연, 인형극 공연 등이다. 더불어 광무(고종)황제․광복군․유관순 등의 포토존과 활쏘기를 비롯한 전통놀이, 함께 풀어보는 독립운동사 골든 벨이 진행된다.

국가보훈처가 지원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체험학습 한마당은 도민에게 우리지역의 현충시설을 알리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험으로 배워보는 의미 있는 교육이 장이 될 것이다.

나아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의 현충시설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하는 장을 마련하여 사업 효과를 높여 갈 전망이다.<자료제공, 학예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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