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카페인 ‘권중배의 참깨와 마사랑 이야기’ 회원들이 올해도 안동시 임하면을 방문해 혹한기 속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영양고추 연구소 소장 권중배 농업연구관을 주축으로 전국 각지의 카페 회원들은 2015년 2월 대성그린빌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안동시 임하면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안부도 여쭙고 이불과 휴지, 부식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카페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 모두 본인의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먼 길도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조광준 임하면장은 “다시 임하면을 찾아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행정에서도 독거노인과 증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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