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스포츠․관광도시 문경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
<사진제공, 경상북도>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축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국제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문경에서 화려한 막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펼쳐라! 경북의 꿈, 보아라! 문경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23개 시군 선수 8,449명과 임원 2,711명 등 11,1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게 된다.
‘도약의 문경, 경북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문경의 향토농요 ‘모전들소리’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문경 가는 길’은 문경새재를 넘어 새로운 시작의 땅, 문경과 위대한 영남의 중심 경북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주권확립과 영토수호의지를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대회기간동안 문경시민운동장을 밝혀줄 성화는 지난 28일 경주 토함산과 문경 주흘산에서 채화 합화하여 문경시청에 안치되었다.
성화최종주자로는 문경시체육회 이춘대 부회장과 문경출신 한국 여자마라톤 최고기록 보유자인 권은주씨가 맡았다.
개막식 식후행사에는 인기가수 남진, 김혜연, 신유와 아이돌 그룹 샤이니, 시크릿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하게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문경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세월호 참사 여파로 대회가 연기된 만큼 더 열심히 시민과 공무원들이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가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도민체전과 내년에 개최될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통해 문경시를 세계속의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홍보전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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