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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문화가 있는 날... 문경에서 신명나는 춤사위 벌인다

30일(수)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북 도립무용단 제2회 정기순회공연

[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맞아 30일(수) 저녁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2회 정기순회공연’을 가진다.


‘시작-새로운 어울림’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은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이애현 상임안무자의 총괄 지휘로 진행되며, 여러 종류의 타악기와 춤의 어울림을 통해 역동성과 흥겨움, 그리고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북의 오름, 두리서, 아박무, 작은 소리의 흥, 다섯 북의 어울림 등을 선보인다. 


공연의 힘찬 서막을 알릴 작품은 ‘북의 오름’이다.

이 작품은 우리 전통 민속장단의 흥겨움과 리듬의 역동적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빠른 비트와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듬북 연주에 맞춰 춤의 신명을 청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 두 남녀 사이에 발생하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  `두리서’란 작품은 세 쌍의 무용수들이 만남, 설렘, 사랑이 이뤄지기까지의 과정에서 생기는 감정의 흐름을 서정적이면서도 다채롭게 표현한다.


이 외에도, 손에 상아로 만든 타악기인 아박(牙拍)을 들고 박자에 맞춰가며 춤을 추는 ‘아박무’와 흥겨운 농악소리와 함께 소고로 가락을 치고 춤을 추는 ‘작은 소리의 흥’, 16명의 무용수들이 다섯 북의 리듬을 통해 춤을 추는 ‘다섯 북의 어울림’등의 작품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순회공연에는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와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아랑소리 중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아리랑을 부르며 전통 다듬이질과 함께 옛 아낙네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할 뿐만 아니라, 국악관현악곡에 맞춰 초등학생들의 맑고 고운 소리의 문경새재아리랑 변주곡도 들어볼 수 있다.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은 1992년 도립국악단의 무용팀으로 활동해 오다가 2017년 1월 도립무용단으로 창단되었다.

현재 이애현 초대 상임안무자와 훈련장, 단원 그리고 기획 등 총 27명으로 구성, 전통성을 바탕으로 하는 독창적인 전문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도립무용단 정기공연은 특별히 지역의 재능있는 학생과 예술인이 출연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되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하고 수준 높은 도립무용단 작품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공연 콘텐츠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문화예술과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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