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의 8월4일자 카메라고발 '행복'안동? 컴컴한것 좋아하시나요?'는 구 버스터미널에서 안동역 까지 가로등이 없어 보안에 취약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보완이 시급하다고 안동시에 제안을 하게 됀 것이다.
9월1일 밤 9시경,
며칠이 지났을까!
오랫만에 찾은 저앞에 펼쳐진 또 다른 풍경.
가로등이 설치 되어 있었고 밝은 모습으로 변한 그 장소를 보며 발빠른 안동시 행정에 안동시민 으로서의 고마움과 수고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밝게 빛을 발하는 가로등(보안등) 아래 일상을 정리하시는 시민의 모습을 보며 '안전 안동, 행복안동!'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기 까지 했다.
이런 모습은 '안동의 이미지''도시 디자인'의 또 다른 효과가 아닐지!.
안동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들, 방문객 혹은 일반 시민들에게 까지 미치는 영향력이 클 뿐만 아니라 안동의 첫인상을 그 어떤 것으로도 연출할 수 없는 안동 사람들의 저력, 동력으로 번져 나가지 않을까 가슴 뛰게 하는 모습임에 뿌듯함을 갖기에 충분했다.
*8월4일 뉴스경북'에서 불법으로 주정차 됀 택시들로 인해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어두운 차도로 달려 나가는 어려움이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보안등이 필요 하다며 안동시에 제안을 했었다.
위 사진 처럼 어둡기만했던 곳에 가로등 하나 설치 한 그 하나만으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안동의 이미지가 만들어 졌다는 것에 보람을 느껴도 될것 같다.
지난 8월 13일 안동시 도시디자인과(과장 권기억) 가로등 담당자들이 현장을 파악해 가로등 2등용 1본을 설치 하고 주변 가로등을 정비 했으며 산림녹지과는 주변 가로수 가지치기 등으로 인도와 차도까지 가로등 불빛이 제역할을 할 수 있게 수고를 하셨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성가신 지적으로 부담이 되었겠지만 그러한 수고가 안동을 변화 시키고 이끌어 가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목소리를 하나로 하나로 모아 주는 일을 해 주는 일.
그것이 행정 아닌가!
시민의 입장에선 정치가 아닌 행정을 원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세겨야 할 것이다.
안되는 일도 되도록 하는 것이 행정이라고 여기는 주장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데,
안동시와 안동시민들은 '행복안동'을 몸소 실천해 만들고, 누리고자 애를 쓰는데
안동의 그 대문 앞에는 아직도 불법 주정차로 도시 미관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을 수년째 이어가고 있는 이 모습을 누가 해결해 주실련지.
시민이 나서야 한다면 가로등불 밝힐 이유도 없지 않은가?
기다려 달라면 몇년이고 기다려 주겠다.
변하겠다고 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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