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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육사... 2018' 광복절 앞두고 안동에서 '이육사'가 부활했다

안동 사람들... 아이들 손잡고 '이육사' 지켜보며 자긍심 느껴
'뮤지컬 이육사' 공연 3일 동안 5,000여 관객... 한마음으로 "육사, 육사, 이육사" 외쳐




[이육사/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뮤지컬 이육사... 2018' 광복절 앞두고 안동에서 '이육사'가 부활했다.


"온 가족이 함께 '뮤지컬 이육사'를 관람하러 오시는 감격스런 모습을 지켜 보는데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아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다짐했던 애국심이 오래오래 되새겨 졌으면 합니다"


2018년 8일 10일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라는 주제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막된 '뮤지컬 이육사' 공연에 앞서 이육사추모사업회, 광복회 관계자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신 관객들의 수가 불어 나고 있는 뜻밖의 진풍경에 감격해 하는 모습을 지켜 봤다.


이날 안동도 유례없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울 정도여서 먼길 공연을 보러 오실까 했는데,  막상 공연이 임박하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행렬이 금새 1,500여 자리를 가득 메우는 모습에 공연 관계자들이 긴장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한 '뮤지컬 이육사' 는 올해로 두 번째 무대이다.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부채와 태극기 그리고 공연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했다.


만석을 이룬 객석에서는 알 수 없는 긴장감과 열기가 펄펄 끓어 넘치고 있었다.  


지난해 공연으로 명성을 얻었음이 분명하지만 이처럼 온가족이 함께 이육사를 보고, 느끼려 온 현장에 함께 하고 있음에 모두들 고무된 표정들이었다.


특별히 개막공연에 앞서 이육사의 혈육인 이옥비 여사가 소개되어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첫 날 공연은 가히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넘어 감동적이었으며 "2018년 여름에 우리고장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다시금 마음속에 되새기게 해 준 것에 무한한 감사와 자긍심을 심어준 것에 깊이 감사한다."라는 공연 소감이 쏟아졌다.


개막공연에 이어 3일째 마지막 공연도 함께 했다.


안동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기도 했지만 공연장이 있는 이곳은 비도 비켜가는 성(聖)스러운 곳으로 기록되었다.



"육사, 육사 ~ 이육사!!"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었던 '뮤지컬 이육사'


잘 훈련된 연기가 아니라 마치 역사의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던 100점 만점의 연기에 관객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감사와 찬사를 보내고 있었다.


울기도 했다. 또한, 웃고 즐기기도 했다.


그냥 앉아서 느끼는 모습이 아니라 '이육사'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애국심을 키우겠다는 다짐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3일 공연 누적 관람객 5,000여 명이라는 진 기록이 아니라, 이 여름 내내 '뮤지컬 이육사'의 감동이 널리 퍼져 나갈 것임에 2018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뮤지컬 이육사'로 하나된 애국심을 이끌어 준 공연 관계자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이번 '뮤지컬 이육사'를 기획하고 혼신의 연기를 펼친 배우, 스텝 등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해 본다.


"내년이면 또 만나게 될 '뮤지컬 이육사'를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는 후기들이 넘쳐 났으면 소망해 본다.


'안동사람 이육사'가 세대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는 확신도 함께 가져 본다.


그러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2018년 여름, 안동에서 펼쳐졌다.

큰 울림 땅과 하늘을 울렸다.



'뮤지컬 이육사 '마지막 날 공연 사진 더보기

https://blog.naver.com/sjgim57/221337980153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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