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꿈터유치원(원장 김경애) 합창단이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를 대표하여 1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방동요대회에는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주최 하에 이루어졌으며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합창단 17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안동꿈터유치원 합창단(32명)은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라는 곡으로 참가하여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율동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10월 1일에 열리는 제15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황수미 지도교사는 “안전수칙을 노래로 익힌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연습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하여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대회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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