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시민들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니 고맙지요!. 속 시원하게 이웃들과 어울려 쉽니다 ~"
"저렇게 멋진 화장실을 설치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
지난 7.20 일 뉴스경북' 기동취재 란에
'안동 천리고가교 그 아래 매일 7~80여 어르신들이 모여 민속장기도 두시고 이웃과 정을 나누시는 안동최대의, 자연 발생한 어르신 쉼터가 있습니다. 안동시가 마련해 준 마루에 어르신들이 더위도 식히며 장기놀이를 즐기시고 계신데 애로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라며 안동시에 간이 화장실 설치를 제안 했었다.
이에 안동시 녹색환경과 (과장 권기원)에서 지난 9.4일 소변기 2기가 달린 간이 이동식 화장실을 애써 설치 이제 막 사용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오늘 아침 현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한목소리로 "안동시가 많이 달라졌다!" 며 고맙다는 인사를 그렇게 표현 하신다.
그중 한 어르신은 "몇몇 사람이 신경 써 될 일은 아니지만 서로 서로 깨끗하게 잘 사용해야지..." 라며 감사하다는 말씀도 덧 붙이셨다.
이렇게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들어주며 애써 마련해 주는 시민행정이 펼쳐질 때 행복안동 이라며 자부심 까지 갖게 되는 것이 아닐지.
그런 불편한 속을 비우셔서 일까!
어르신들 얼굴빛이 훤 하시다.
<사진, 글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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