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목)

  • 흐림속초 0.0℃
  • 구름많음철원 -1.2℃
  • 구름많음동두천 2.7℃
  • 흐림대관령 -3.6℃
  • 구름조금춘천 -0.9℃
  • 맑음백령도 3.4℃
  • 흐림북강릉 2.0℃
  • 흐림강릉 2.1℃
  • 흐림동해 3.0℃
  • 구름많음서울 4.2℃
  • 구름조금인천 5.4℃
  • 흐림원주 3.6℃
  • 맑음울릉도 1.6℃
  • 구름많음수원 4.4℃
  • 구름많음영월 2.1℃
  • 구름많음충주 3.7℃
  • 맑음서산 -0.1℃
  • 흐림울진 3.0℃
  • 구름많음청주 6.5℃
  • 구름많음대전 5.5℃
  • 흐림추풍령 2.9℃
  • 흐림안동 3.5℃
  • 흐림상주 4.0℃
  • 포항 4.9℃
  • 구름조금군산 4.4℃
  • 흐림대구 4.8℃
  • 구름많음전주 5.2℃
  • 흐림울산 5.1℃
  • 구름많음창원 5.3℃
  • 맑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5.5℃
  • 흐림통영 6.5℃
  • 구름조금목포 4.9℃
  • 흐림여수 7.5℃
  • 맑음흑산도 5.0℃
  • 맑음완도 5.2℃
  • 맑음고창 2.2℃
  • 흐림순천 4.9℃
  • 구름조금홍성(예) 1.4℃
  • 구름조금제주 8.5℃
  • 맑음고산 8.6℃
  • 맑음성산 7.8℃
  • 맑음서귀포 7.5℃
  • 흐림진주 6.9℃
  • 구름많음강화 3.6℃
  • 구름많음양평 3.7℃
  • 구름많음이천 2.7℃
  • 맑음인제 -1.6℃
  • 흐림홍천 -0.1℃
  • 흐림태백 -2.9℃
  • 구름많음정선군 -1.9℃
  • 흐림제천 1.4℃
  • 흐림보은 4.4℃
  • 맑음천안 4.0℃
  • 구름조금보령 3.1℃
  • 맑음부여 5.1℃
  • 구름많음금산 5.4℃
  • 맑음부안 4.8℃
  • 구름많음임실 3.9℃
  • 맑음정읍 3.9℃
  • 구름많음남원 4.9℃
  • 구름많음장수 3.9℃
  • 맑음고창군 2.0℃
  • 맑음영광군 3.0℃
  • 흐림김해시 5.5℃
  • 구름많음순창군 4.1℃
  • 흐림북창원 6.5℃
  • 구름많음양산시 6.0℃
  • 흐림보성군 6.6℃
  • 맑음강진군 3.7℃
  • 맑음장흥 3.5℃
  • 맑음해남 4.4℃
  • 흐림고흥 8.2℃
  • 흐림의령군 5.8℃
  • 흐림함양군 6.1℃
  • 흐림광양시 6.9℃
  • 맑음진도군 5.4℃
  • 흐림봉화 3.0℃
  • 흐림영주 2.5℃
  • 흐림문경 3.3℃
  • 흐림청송군 2.2℃
  • 흐림영덕 4.0℃
  • 흐림의성 4.2℃
  • 흐림구미 5.0℃
  • 흐림영천 4.6℃
  • 흐림경주시 4.2℃
  • 흐림거창 3.6℃
  • 흐림합천 5.7℃
  • 흐림밀양 5.9℃
  • 흐림산청 5.6℃
  • 구름많음거제 5.8℃
  • 흐림남해 7.4℃
기상청 제공

경북의 魂, 경북의 힘!

안동시립민속박물관 2018년 특별기획전, ‘안동 여성의 삶과 문화’ 전시 개막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민속박물관은 2018년 하반기 특별기획전 ‘안동 여성의 삶과 문화’를 10월 12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안동민속박물관이 올해 여성문화와 관련된 유물을 구입해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안동은 오천년이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창조적이고 독특한 문화개성으로 층 지어진 곳으로 오늘날 세계유산도시, 세계역사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 있으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부르는 데에도 이제는 주저함이 없을 만큼 자타가 인정하는 문화도시이다.


  ‘안동을 안동답게’ 틀 지우는 데에는 이 땅의 여성인 어머니들의 값진 희생이 뒷받침됐다. 이들은 엄격하고 절제된 가정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벼슬길에 나아가기보다는 학문을 연구하고 덕성을 기르는 인격의 완성이 더 중요하다는 학자적 긍지를 지니도록 교육했다. 특히 선비가 지녀야 할 덕목으로써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생활화하며 선비의 높은 도덕률로 양반의 체통을 지켜나갈 교육에 힘썼다.


  이번 전시는 모두 4부로 나뉜다. “제1부, 여성의 지위와 교육”에서는 남성과 어느 정도 동등한 지위에서 여성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교지와 교첩, 그리고 다양한 여성 교육 교재를 전시한다.


 “제2부, 여성의 삶”에서는 여성의 삶과 관련된 도구와 의식주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유물, “제3부, 여성의 솜씨와 맵시”에서는 여성들의 손끝을 거쳐 생활의 필요에 따라 실용적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자수 유물과 생활공예품, “제4부, 여성 기록하다”에서는 남성 못지않게 많은 저술을 남긴 안동지역 여성들의 내방가사와 제문 등을 전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안동의 여인이자 어머니였던 여성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그들이 꿈꾼 이상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로, 여성이자 지아비를 내조하는 부인으로서 그리고 자녀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이자 나아가 어머니로서 여인의 삶과 애환 속에 축적해낸 여성문화를 통해 오늘날 안동을 있게 한 역사를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학예연구팀

NEWSGB PRESS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