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자원과 지역 후원자를 발굴·연계해 집수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됀 맞춤형 복지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세 번째 완공한 이번 사업은 가구주가 2017년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박00)로 퇴원 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수비면행정복지센터 및 수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군새마을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케이지건설에서 후원하여 도배 및 장판 · 샷시 교체, 경사로 설치, 보일러 배관정비, 부엌 · 지붕수리 등을 진행하여 지역민들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광규 수비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준 유관기관·단체들에 대해 감사 한다”며 “맞춤형복지의 실현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수비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수비면맞춤형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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