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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하반기 명품 댄스시리즈 찾아온다.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2회 정기공연, 생명의 땅>,국립현대무용단의 <쓰리볼레로>,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한 예술단의 ‘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 공연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0년 개관 후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의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진행하는 명실상부한 전문 공연장이다.


  세계적인 대형뮤지컬, 고품격 명품클래식시리즈, 상설 기획공연 등을 진행하며 질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 활성화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특별 기획을 준비했다.

한국무용에서부터 현대무용, 발레, 창작 무용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무용 공연 시리즈다. 관람객들에게 무용 공연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4개의 무용 공연 시리즈를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10월 30일(화) 저녁 7시30분 웅부홀에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 제2회 정기공연, 생명의 땅>으로 시작된다.

전통적인 육아방식의 이미지를 한국무용으로 재해석한 한국창작무용으로 옛 선조들의 육아일기를 춤의 언어로 표현한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육아법 ‘단동십훈(檀童十訓)’의 내용으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작품이다.


  두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10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국립현대무용단의 <쓰리볼레로>가 11월 17일(토)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열린다.

쓰리볼레로는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안성수가 취임 후 “국립현대무용단의 작품이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라는 생각에서 기획된 첫 공연이다. 각종 영화나 광고 등에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한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이 작곡한 ‘볼레로’곡을 소재로 김보람, 김설진, 김용걸의 세 명의 안무가가 같은 음악을 가지고 색다른 편곡과 해석으로 보여주는 다른 느낌의 현대무용 세 작품이다.


  김보람은 기존 음악에 대한 전형적인 해석을 배제하고 ‘볼레로’ 특유의 선율과 리듬을 분해한 ‘철저하게 처절하게’를, 김설진은 일상의 소음을 볼레로 리듬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만드는 ‘볼레로 만들기’를 나타내며 김용걸은 기본 발레 동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동작을 조합한 ‘볼레로’를 표현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예술성과 즐거움을 겸비해 관람객들에게 현대무용에 대한 흥미로움을 더해 줄 것이다.


  세 번째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전막 공연이 11월 24일(토) 저녁 7시 웅부홀을 찾아온다.
  32년간 연속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명성과 자부심으로 만들어낸 유니버설발레단의 최고의 클래식 발레 명작이다. 온 세상의 크리스마스를 환상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아름다운 춤과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무대 구성, 아름다운 눈송이 요정들의 일사분란한 군무,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맞춘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수준 높은 2인무, 수많은 무용수가 참여해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관람객을 이끌 명작 발레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공연은 2018년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상주단체 공연으로 12월 14일(금) 저녁 19시30분 웅부홀에서 한 예술단의 ‘가무극 독립의 혼, 임청각’이 진행된다.
  전통 한국 무용과 국악을 기반으로 한국전통무용의 우수한 예술성을 3대에 걸쳐 독립운동을 한 안동 명문가의 집, 임청각을 소재로 진실하고 참다운 삶에 가치를 한국 창작 무용으로 표현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상반기 명품 클래식 시리즈에 이어 하반기 명품 댄스 시리즈 공연을 특별히 준비했으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의 문화 예술 컨트롤 타워 역할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제공과 순수 예술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공연기획팀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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