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수작업 공예 작품의 교류와 전시, 판매를 위한 축제의 장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의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 ‘ 2019 위대한 꼼지락 展 ’은 안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자랑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에서 오는 4월 5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3일간 열리며, 대구·경북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부터 벚꽃길로 이어지는 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제1관 Art Zone「경북의 손, 역사의 손, 아트마켓」, 제2관 Food Zone「맛있는 손, 건강한 손」으로 구성된다. 제3관 Art Drama에서는 작품과 작가의 전문 분야 전시, 버스킹 음악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 공연, 전시를 진행한다.

  예전에는 안동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2017년부터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로 확대했으며, 야외공연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핸드메이드아트페어 ‘위대한 꼼지락’은 개인의 창의적 삶과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의 생활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공예가와 시·도민이 펼치는 핸드메이드아트페어는 나만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고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의 많은 미술인, 공예인, 창의력 넘치는 시민의 다양한 핸드메이드와 흥이 넘치는 공연으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arts/main.do)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자료제공/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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