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사)한국차인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명다기(名茶器) 품평대회'에서 관문요 김종필 작가가 삼도 찻사발을 출품하여 다완(茶碗)부문 용상(龍賞)을 수상했다.
김종필 작가 외에도 문경 도예작가가 대거 수상하여 전통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한국차인연합회 창립 40주년 및 제39회 차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시상은 전체 대상을 비롯하여 다완(茶碗)과 다기(茶器) 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별 용상(龍賞), 봉상(鳳賞), 학상(鶴賞), 특선(特選), 입선(入選)작을 선정하하였는데, 문경 도예작가 여덟 명, 열여섯 작품이 입상했다.
다완부문은 김종필(관문요) 작가가 용상, 박연태(가은요) 작가가 봉상, 이서현(주흘요) 작가가 학상을 수상하였다. 최재욱(채담요), 김성태(자인요) 작가는 입선하였다. 다기부문은 김길진(길암요), 강창성(성주요), 김윤식(남양요) 작가가 특선에 입상했다.
학상 이상 입상자는 한국차인연합회 차인들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茶器名人’ 후보자격을 부여받고, 입상작은 한국차인연합회 상설전시관에 전시된다.
제12회 대한민국 名茶器 품평대회 수상자 명단
* 다기부문(3-5인용 茶器)
* 다완부문
* 학상 이상 수상작품은 전시 후 본연합회 상설전시관에 전시 및 소장함.
특전 : 학상 이상 입상자는 한국차인연합회 차인들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茶器名人’후보자격을 부여한다.
* 2019년 5월18일(토)~19일(일) 2일간 모든 출품작 전시공개
* 시상식 : 5월 19일(일) 오후 4시- 국회 잔디광장 무대
제12회 대한민국 명다기 품평대회 수상자
대 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주요 김태훈
<다완부문>
용상 관문요 김종필
봉상 도예공방 섬김 김동건
봉상 가은요 박연태
학상 주흘요 이서현
학상 소명요 김동민
특선 도예공방 섬김 김동건
특선 송원요 서현주
특선 가은요 박연태
특선 관문요 김종필
특선 청학도방 송춘호
특선 덕천요 이병권
입선 김갑순 대동요 최경부
입선 상원요 이경무
입선 관문요 김종필
입선 덕천요 이병권
입선 채담요 최재욱
입선 자인요 김성태
입선 남양요 김윤식
입선 주흘요 이서현
입선 황선회 도방 황선회
입선 수련요 이정희
입선 광재도예 정광재
입선 황우요 신왕건
입선 경주요 김태훈
<다기부문>
용상 명작도예 김기환
봉상 도문요 김대철
봉상 청학도방 송춘호
학상 황선회 도방 황선회
학상 도동요 김용석
특선 길암요 김길진
특선 성주요 강창성
특선 향심도예 박승남
특선 지운 양지운
특선 가은요 박연태
특선 채담요 최재욱
특선 남양요 김윤식
특선 백상요 이충우
입선 도문요 김대철
입선 수련요 이정희
입선 토성도예 예술촌 이영화
입선 송원요 서현주
입선 성주요 강창성
입선 향심도예 박승남
입선 도동요 김용석
입선 백상요 이충우
사진.자료제공/문경도자기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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