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세대간 이해증진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는 10월 경로의 달과 제18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10월 7일(화) 오전 10시부터 안동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과 안동시지회 주관으로 제18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을 대표해 용상동의 김기순, 김갑준 어르신이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수여받고, 모범노인상으로는 송하동 호암경로당회장 박태규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서후면노인회분회장 조영석씨가 경상북도지사상, 북후면노인회분회장 박종렴씨 외 3명이 안동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송하동부녀회장 최옥란씨, 용상동 중평경로당이 노인복지기여자 및 기여단체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장과 안동시지회장상으로 42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전․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포퍼먼스 댄스와 민요가수공연, 실버댄스,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10월은 UN이 정한 노인의 날(10.2)이 속한 경로의 달”이라며 “지역과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지금도 정신적 지주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안동시공보>
제18회 경상북도 노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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