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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병산서원 고유제 및 추계 향사 봉행

안동 병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 및 표지석 제막식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병산서원운영위원회(위원장 류창해)는 10월 6일(일) 안동 병산서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고유 및 표지석 제막식을 봉행했다.


고유제는 서원에 모신 선현(先賢)들에게 경사가 있음을 알리고자 드리는 행사로 지역주민, 향내 유림, 문중, 서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류성룡 징비력>의 저자인 이권효 박사(계명대 교수)가 ‘징비력이 국력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한국 최고의 목조건축물로 이름 높은 병산서원은 낙동강의 은빛 백사장과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병풍을 둘러친 듯한 '병산'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빼어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누각 건물인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은 병산의 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유생들이 교육을 받던 강당인 입교당에서는 자연과 인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 자연 친화적이고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본보기가 되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절제된 마음과 자연을 지켜가고자 하는 민족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한국의 서원’은 지난 7월 6일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니고 있음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병산서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류창해는 “병산서원이 세계인의 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인문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9개 서원이 서로 협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병산서원운영위원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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