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독도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2시, 5시 도청 동락관에서 독도 뮤지컬 ‘리멤버-독도, 그리고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리멤버-독도, 그리고 이야기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만든 ‘시마네현 고시 제40호’(1905년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방적으로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사실을 알린 고시)와 독도에 서식했던 토종 바다사자 강치가 멸종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현실과 판타지를 적절히 혼재하여 교육적인 효과에 재미를 더하여 만든 뮤지컬 공연이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독도의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자료영상들을 통해 픽션으로 인해 왜곡되는 부분이 없도록 하여 총 90분간 진행된다.
이날 14시 공연은 초․중학교 학생들 단체관람, 17시 공연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관람 할 수 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뮤지컬 공연은 살아있는 생생한 독도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져 글로 배우거나 단순 설명을 듣는 것보다 교육적인 효과가 우수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분들이 관람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독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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