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이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해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으로 찾아가는 공연사업이다.
창작가무극‘윤동주, 달을 쏘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성이 높은 공연으로 일제 강점기 총 대신 연필을 든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 끝까지 시대의 비극에 맞서 시를 통해 저항했던 청년 윤동주를 아름다운 시에 음악을 입혀 종합예술로 표현한 서울예술단의 대표적인 공연이다.
서울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공립예술단체로 한국적 소재의 창작 가무극 및 가무악 제작을 통해 한국적 가치를 공연으로 구현하고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구축해 국민의 문화예술 향수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일제 강점기의 어둡고 암울했던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주었던 윤동주의 시속에서 순결한 시심과 티 없는 애국심, 독립운동의 저항정신을 표현한 이번 공연은 100년이 지난 현시대를 살아가는 관람객들에게 귀감이 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자료제공/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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