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마당놀이 ‘유의 이석간’이 11월 24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흥겨운 공연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유의 이석간’은 조선중기 영주 뒤새(두서)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시대 선비의사의 인명을 구하여 살리는 활인의술을 마당놀이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한다.
특히 공연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매일매일 고통 속에서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이야기로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에 충분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덴동어미」에 이어 「유의 이석간」 등 우수한 마당놀이 공연을 지원하여 영주의 대표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석간은 조선 중기의 선비로 대과초시에 합격하였으나 각종 의서를 읽고 병자를 치료하며 「사의경험방」을 저술하는 등 평생을 초야에 묻혀 의학과 학문 연구에 전념했다.
사진.자료제공/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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