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야몽/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치유명상과 함께하는 전(傳統 전통) 인(人文 인문) 생(生態 생태)을 관광으로 즐기자는 교육관광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사)어울누리에서 2019년 한 해를 평가하고 새해 의지를 다지겠다며 2019.12.23. 경북도청 동락관 로비에서 '오색야몽'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상운 스님 (사)어울누리 대표이사)은 이날 "1년동안 전통, 인문, 생태 파트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셨던 30여 분의 지극한 경북사랑이 '새바람 행복 경북' 만들기에 일조했음은 물론 다원예술의 주체로서 자기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컸다"고 평가했다.
"수동적이고 마지못해 참여해 전시성에 그치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분야 전문인들이 참여해 경북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과 함께하며 도민을 이끌고 함께 의미를 찾아보는 진지한 마음들을 만나면서 지난 4계절 참으로 아름다운 경북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이 모든 일들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대표님들과 선생님들께 마음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더한 행복경북 만들기에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사)어울누리의 오색야몽(五色夜夢)은 전통, 인문 생태환경 문화원을 다원 예술로 표현한 융복합 인문 교육관광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Project)로 특화 진행하고 있다.
전통은 공동체 놀이(윷놀이(윷송윷춤)(대표 남재석 님), 전통공예(만화경.장명루;오방색 끈)(대표 양미향 님), 생태공예(짚풀공예-나무피리, 솟대 등)(대표 김순한 님)를 포함하고 있으며,
인문은 우리집 가훈알기(서예가 서태석 님), 자연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명상(오양가 전 경희대 차문화과 교수), 명상음악이 어우러지는 달빛명상 차회(선다문화원 이사장 김미자, 월영교 달빛명상차 권은자 님), 체험예술 인문학-내마음을 표현해 봐(안동과학대 이상운 교수), 문화지도만들기로 구분되어 진행했으며
생태는 어린물고기 놓아주기(정외스님),EM효소만들기(경상북도 문화해설사 박영숙 님 등). EM미스트, 생태지도 만들기 등으로 재미와 건강과 행복을 함께 향유함은 물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고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돼 왔다.
아름다운 시(詩)와 전통차를 나누며 자연과 함께 풍류를 즐기며 나를 찾는 여행을 2011년부터 경북에서 펼치고 있는 문화기획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결과발표회에는 경북도 윤용섭 문화정책관, 경북도문화예술체육국 김부섭 국장, 한재섭 과장, 김대식 정책팀장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기화서 박사의 사회로 각팀별 대표들의 소감과 포부를 전해 들으며 2019년의 오색야몽을 마무리 했으며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발표회장을 찾아 성원과 격려를 전하는 모습으로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에게는 어울누리에서 준비한 2020년 오색야몽 탁상용 달력도 선물했다.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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