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2020년 2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적성리전투 전승비‧순국위령비(경북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산2-1)'를 선정했다.
적성리전투 전승비‧순국위령비는 1951년 1월 13일에서 16일까지 4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지역에서 벌어진 적성리전투 전승 기념 및 6․25전쟁을 전후하여 북한군과 교전중 전사한 지역출신 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971년 4월1일 동로면 적성리에 건립되었다.
적성리전투에서 미군 제10군단에 배속되었던 한국군 대대(대대장 배동걸 소령)는 치열한 전투 끝에 1,200여명의 북한군을 섬멸하고 전사(戰史)에 길이 빛나는 대승을 거두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12월 적성리전투 전승비‧순국위령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사진.자료제공/보훈과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