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수)

  • 구름많음속초 6.1℃
  • 구름많음철원 2.5℃
  • 구름조금동두천 5.0℃
  • 흐림대관령 -3.0℃
  • 구름조금춘천 ℃
  • 구름조금백령도 7.0℃
  • 구름많음북강릉 5.4℃
  • 흐림강릉 5.1℃
  • 흐림동해 6.8℃
  • 구름조금서울 6.0℃
  • 맑음인천 5.8℃
  • 구름많음원주 2.7℃
  • 흐림울릉도 7.0℃
  • 구름많음수원 5.2℃
  • 구름많음영월 2.6℃
  • 구름많음충주 3.3℃
  • 구름많음서산 6.4℃
  • 흐림울진 6.0℃
  • 구름많음청주 4.9℃
  • 구름많음대전 6.1℃
  • 구름조금추풍령 4.4℃
  • 구름조금안동 5.3℃
  • 구름조금상주 5.9℃
  • 맑음포항 7.9℃
  • 구름많음군산 7.3℃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전주 7.8℃
  • 맑음울산 9.8℃
  • 맑음창원 9.9℃
  • 흐림광주 7.4℃
  • 맑음부산 9.6℃
  • 구름많음통영 8.4℃
  • 구름조금목포 8.1℃
  • 구름많음여수 8.3℃
  • 구름많음흑산도 9.1℃
  • 흐림완도 8.1℃
  • 흐림고창 7.2℃
  • 구름많음순천 7.0℃
  • 구름조금홍성(예) 7.7℃
  • 흐림제주 10.9℃
  • 흐림고산 10.4℃
  • 흐림성산 11.3℃
  • 흐림서귀포 11.1℃
  • 구름많음진주 7.5℃
  • 구름조금강화 5.2℃
  • 구름많음양평 1.4℃
  • 구름조금이천 3.2℃
  • 흐림인제 1.1℃
  • 구름많음홍천 2.1℃
  • 구름많음태백 3.1℃
  • 흐림정선군 1.1℃
  • 구름많음제천 3.4℃
  • 구름많음보은 5.6℃
  • 구름많음천안 5.1℃
  • 구름많음보령 7.6℃
  • 구름많음부여 8.2℃
  • 구름많음금산 5.5℃
  • 구름많음부안 9.0℃
  • 맑음임실 7.6℃
  • 구름많음정읍 8.3℃
  • 구름많음남원 5.8℃
  • 맑음장수 5.1℃
  • 구름많음고창군 7.4℃
  • 흐림영광군 7.6℃
  • 맑음김해시 9.3℃
  • 흐림순창군 6.1℃
  • 구름조금북창원 9.3℃
  • 맑음양산시 9.9℃
  • 구름조금보성군 8.4℃
  • 흐림강진군 8.2℃
  • 흐림장흥 8.0℃
  • 흐림해남 7.5℃
  • 흐림고흥 7.6℃
  • 맑음의령군 10.4℃
  • 구름조금함양군 6.8℃
  • 구름많음광양시 8.2℃
  • 흐림진도군 7.6℃
  • 구름많음봉화 4.7℃
  • 구름많음영주 2.6℃
  • 구름많음문경 4.7℃
  • 구름조금청송군 4.7℃
  • 맑음영덕 6.4℃
  • 구름조금의성 6.6℃
  • 맑음구미 8.0℃
  • 맑음영천 7.2℃
  • 맑음경주시 8.9℃
  • 구름많음거창 7.3℃
  • 구름많음합천 9.4℃
  • 구름조금밀양 9.1℃
  • 구름많음산청 8.1℃
  • 구름많음거제 8.2℃
  • 구름많음남해 8.4℃
기상청 제공

시.군 포커스

[뉴스경북=의성군] 장효식 시인(의성문인협회회장) '그대 간 자리에 꽃이 피면' 첫 시집 발간

 

젖은 감성과 순응의 시인

 

장효식『그대 간 자리에 꽃이 피면』시집 발간

 

의성을 중심으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장효식(의성문인협회회장) 시인이 첫 시집그대 간 자리에 꽃이 피면을 발간했다.

 

지난 11월1일 시내 모 식당에서 권숙월경북문인협회회장과 조영일이육사문학관장, 김주수의성군수, 신원호의성군의회의장과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문인 및 의성문인협회회원,의성시낭송회 등 문학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출판기념회를 갖고 작가 소개, 작품해설, 시낭송, 축하공연 등 행사를 가졌다.

 

1993년 문단에 진출한 장효식시인은 순수서정시의 맥락을 이어가면서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품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로서, 등단 21년만에 첫 시집을 발간했는데, 작가는 ‘제대로 된 작품을 세상에 내 놓으려고 미루다가 정선한 작품으로 시집을 준비했다고 했으며,

 

전 매일신문 논설주간을 지낸 이태수 시인은 작품해설에서 ‘장효식의 시들은 대부분 자연을 향해 열려 있으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비롯한 인간을 향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인은 주로 일상에서 자신을 에워싸고 있는 자연을 예찬하거나 외경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런 친화의 차원을 넘어서서 적극적으로 동화를 꾀하거나 그 섭리를 따라 깨달음에 이르려는 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 때문에 시인은 자연을 통해 일상적인 삶이나 자신의 근원적인 존재의 의미, 자아의 본래적이고 참된 모습을 찾아 일으켜 세우는 데 무게를 싣는가 하면, 자연에 순응하고 회귀해‘일치’를 도모하려는 데까지 보폭을 넓혀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 편, 이 시집은 4부로 작품을 수록했는데, 1부에는 자연, 2부에서는 인간, 3부에서는 관념, 4부에서는 연정 등을 주된 테마로 하고 있으며 수록된 작품은 ’반딧불이 수레를 타다.‘’시가 돌아 눕는다. ‘시인과 사유’ ‘어머니의 귀향’ 등 모두 78편이다.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