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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초 어린이들이 만든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유진선 교장선생님 "우리 학교 교정에도 우리들 손으로 만든 무궁화동산에도 무궁화꽃이 활짝피어나 그동안 힘들었던 우리들에게 또한 부모님들에게 '참 잘했어요'라고 하는 듯 합니다"


[임하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그해의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초복날(2020.7.16.)에 안동 임하초 전교생들이 교정에 활짝 피어난 무궁화꽃 그늘에 모여 나라꽃 무궁화의 정신과 의미를 되세겼습니다.


조심스레 시작된 개학이후 바쁘기만 했었던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이날 따라 쾌청한 날씨에 무궁화꽃 그늘 아래에 모여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건강하기만 했습니다.


안동 임하초는 지난해 사)무궁화사랑중앙회(회장 이재길)에서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마음을 어릴때 부터 심어주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를 지키고 가꾸기를 교육활동으로 연계해 훌륭한 인재를 지원하고 키우기에 어른들이 나서야 한다며 '무궁화지킴이학교'로 선정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지 못하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했던 아이들이었지만 어떠한 환경에도 잘견뎌내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나라꽃 무궁화 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부쩍 자란 모습들입니다.

1학년으로 입학한 새로운 친구들도 생겨났고 한 학년씩 올라가 더 의젖해 졌습니다.


이날 임하초 유진선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 교정에도 우리들 손으로 만든 무궁화동산에도 무궁화꽃이 활짝피어나 그동안 힘들었던 우리들에게 또한 부모님들에게 '참 잘했어요'라고 하는 듯 합니다. 그런 무궁화꽃들 처럼 환하게 활짝 웃어 봅시다"라며 전교생들과 함께 무궁화동산에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금 이순간에도 헌신적으로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사선생님들께도 감사와 고마움을 잊어선 안 될 것입니다."라고 임하초 어린이들의 결의를 모아 감사의 인사도 전했습니다.


유진선 교장선생님은 "우리학교에 무궁화꽃을 심어 주시고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일깨워 주시기에 정성을 다해 주셨던 사)무궁화사랑중앙회 이재길 회장님이 얼마전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는 슬픈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지정하기에 평생을 다바친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우리 모두도 할아버지의 뜻을 받들고 실천하기에 마음을 굳게 다져야 겠습니다."라며 잠시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습니다.(학생들의 동의를 구해 묵념을 진행했으며 사진촬영이 되었음을 알립니다)



취재후기) 아주 잠시 무궁화꽃이 활짝 피어난 안동 임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 우리 아이들을 진심어린 사랑으로 지켜주고 키워 내시는 선생님들의 의지를 큰감동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임하초 어린이들이 훗날 어른이 되어 어쩌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무궁화꽃을 이야기하고 바라볼 것이라는 생각에 소흘히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동 임하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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