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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안동시] 안동 '행복한 사랑의 밥차' 1년... '행복안동만들기' 우리도 한몫하고 있다!

 

 

안동 '행복한 사랑의 밥차' 운영이 벌써 1년이 되었다.

 

누가,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 줄 모르게 묵묵히 성심을 다해 겪은 1여 년이 짧기만 했을까?

 

토,일요일 점심 끼니를 해결하지 못할 이웃들을 위해 사) 공감(대표 권오엽)(사무총장 남영추)이 후원과 찬조로 마련한 재원으로 무료급식을 주관해 오고 있으며, 할매손 나눔푸드(안동시 음식의거리 내 소재, 대표 박명배)에서 마련된 식재료로 반찬을 도맡아 수고를 해 오셨다고 한다.

 

 

'안동시에서 점심을 공짜로 준다는데 밥이나 한그릇 얻어 먹고 오지 뭐...'

 

'나이 많은 노인네들 거기 가면 공짜로 밥 준다는데...' 등등 오해가 있어 왔다고 한다.

 

 

사)공감 남영추 사무총장은 "지금껏 그렇게 알고 오시는데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토,일요일 다른 기관에서 휴무로 인한 급식이 중단되어 애로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분들께 뜻있는 순수 안동시민 모임으로 시작된 '행복한 사랑의 밥차' 운영이기에 보람과 긍지는 물론 자부심도 느낀다"고 했다.

 

하루에 많게는 200여 분을 모셔야 하기에 손이 많이 필요한데 자녀들을 포함한 가족 봉사 희망자, 남,여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거덜어 주어 조금은 어수선해 보일지 모르지만 횟수가 거듭되면서 안정적으로 운용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고마운 마음으로 찬조나 후원도 해주시고 있으며 특별히 안동시청에 '행복한 사랑의 밥차'에게 성금을 전해 달라며 기탁 할 정도로 감동적인 격려와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고 했다.

 

많이 모자라지만 그분들 성의가 헛되지 않도록 알뜰살뜰  살림 잘 꾸려 가겠다고 했다.

 

말씀은 아끼셨지만 취재 과정에서 한끼의 밥이지만 준비과정에서 설거지, 마무리까지 보통일이 아닌데 급식때에 만 잠시 들러 사진만 찍고 가는 그런 모습 보다는 후원이나 찬조를 함에 부끄럽지 않고 고마운 마음으로 이어져 갈 수 있도록 '언론도 '행복한 사랑의밥차'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텐데'라는 분위기도 금새 읽을수 있었다.

 

안동에서 최초로 정부나 시의 별도 지원 없이 '사)공감'에서 지난 2013년 11월 2일부터 무료급식을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친한 친구들끼리 팀이 되어 토요일이던 일요일이던 어느 하루를 몽땅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참여자들의 공도 있다.

 

그러한 팀들이 어떤때에는 야쿠르트, 바나나 등을 가지고 와 어르신들께 나눠 드리는 모습은 '행복한 사랑의밥차'가 아니면 만들수 없는 안동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 형성의 공일 것이다.

 

다음 취재 일정으로 끝까지 함께 하진 않았지만 나이 많은 어르신에서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수많은 이야기와 감사와 격려로 이어지는 웃음꽃이 11월 노오란 은행잎이 쌓이는 안동 웅부공원 담장을 넘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으리라 기대해 본다.

 

행복안동.

 

그대들이 있어 더더욱 실감나게 한다.

 

 

 

사) 공감 054)854.9333  사무총장 남영추>

 

 

 

 

 

 

 

 

 

 

 

 

 

 

 

 

 

 

 

 

 

 

<사진, 글 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위 기사, 사진은 뉴스경북' 허락없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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